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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정부, 캄보디아에 국정원 인력 대폭 충원

2025-10-1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59명이 내일 들어옵니다. <br><br>데려올 전세기가 곧 캄보디아로 떠나는데요. <br> <br>문제는, 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연루된 우리 국민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있죠. <br> <br>이 범죄조직들이 최근 국제적 감시를 피해 깊숙한 산악지대, 나아가, 국경을 넘어. <br><br>범죄 소굴 골든 트라이앵글 접경지대로 숨어들고 있다는 게 정부 파악입니다. <br> <br>여기 추정되는 범죄 조직만 약 10만 여명, 방치하면 한국인 대상 범죄와 피해자가 되풀이될 상황, 정부도 장기전 대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국가정보원 인력을 대폭 현지에 충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 <br><br>첫 소식, 홍지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정부가 한국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에 국가정보원 인력을 대폭 충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외교소식통은 채널A에 "캄보디아 범죄 조직들이 단속에 들어가자 다른 국가로 옮겨가고 있는데 첩보 수집을 위해 국정원 인력을 대폭 보내놨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최근 캄보디아 당국이 단속을 본격화하자 범죄 조직들은 캄보디아 내 깊숙한 산악지대나 인신매매와 보이스피싱 마약 밀매 등 각종 범죄의 본진으로 불리는 미얀마-태국-라오스 접경지대, '골든 트라이앵글'로 숨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 <br><br>외교소식통은 "범죄 조직 소굴은 10만여 명 규모"라며 "현지 경찰의 협조와 정보가 중요한 만큼 국정원 인력을 늘려 사실상 장기전에 돌입한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 <br> <br>[위성락 / 대통령 국가안보실장] <br>"앞으로 취업 사기 감금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지휘해나갈것입니다. 다른 나라나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…" <br> <br>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"캄보디아에서 검거를 압박하면 다른 곳으로 가는 풍선효과가 있어 대비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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